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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순환 챕터 1 (1/2) WoW 소설 - Cycle of Hatred



  낯선 자가 걸어들어왔을 때 에릭은 바 뒤쪽에 놓아둔 악마의 해골에 묻은 맥주를 닦아내고 있었다.

  '악마살해자' 이 여관 겸 술집은 여행자가 들리는 그런 곳은 아니었다. 방문객의 얼굴을 에릭이 알아보지 못하는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그가 모든 손님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자주 보이기 때문에 얼굴을 기억하는 것이었다. 에릭에게는 손님이 돈을 들고와서 술을 마시는 한 그가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탁자에 앉은 낯선 손님은 무언가 혹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그는 검은 나무 벽이나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작고 동그란 나무 탁자들이나 의자들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물론 그나마 그것들도 악마살해자에는 창문이 하나도 없고 횃불 몇개 걸려있는게 전부 였기에 그렇게 잘 보이는 편은 아니었다. 에릭은 탁자나 의자들을 정돈할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 왜냐하면 언제나 손님들이 자기들 멋대로 이리저리 옮겨놓았기 때문이다.

  얼마 뒤, 낯선 손님은 일어나서 나무 바 쪽으로 다가왔다.
  "주문 받으러는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여긴 그런 사람 없소."
  에릭이 말했다. 그가 생각하기에는 웨이터를 고용하는 것은 돈낭비였다. 사람들이 마실 걸 원한다면 바 쪽으로 다가와서 주문하면 되는 것이었다. 만약 그들이 너무 취해서 바까지 오지도 못하는 상태라면 더 취하면 싸움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므로 그냥 안 마시는게 에릭에게는 더 좋았다. 에릭은 조용한 술집을 운영하고 싶을 뿐이다.

  낯선 손님은 은색 동전 하나를 바에 올려놓고는 물었다.
  "여기서 가장 비싼 음료는 뭔가요?"

  "북쪽에서 온 멧돼지 그로그주가 있지. 오크들이 만든 건데 어떻게 발효시키냐면..."

  낯선 손님은 코를 찡그렸다.
  "아뇨, 오크들 술은 빼구요."

  에릭이 어깨를 으쓱했다. 술이 관련되면 사람들이 엄청 까다로워 진다는 것을 에릭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사람들이 정치적이나 종교적 의견 차이로 다투는 것보다 맥주냐 옥수수 위스키냐를 놓고 더 심하게 다투는 것도 본적 있었다. 눈앞의 손님이 오크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해도 그건 에릭이 크게 신경쓸 바는 아니었다.
  "그럼 옥수수 위스키가 있는데. 바로 저번 달에 주조된거요."

  "그걸로 하죠."
  낯선 손님이 바에 주먹을 두드리자 그 위에 있던 땅콩 껍질이나 열매 씨 그리고 다른 쓰레기들이 살짝 들썩였다. 악마 해골과는 다르게 바 위는 일년에 한번 청소할까 말까였다. 손님들은 바 안쪽을 거의 볼 수 없었고 에릭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곳까지 매일 깨끗이 청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언제나 그로그를 마시는 단골 병사 하나가 낯선 손님을 바라보았다.
  "왜 오크들 술을 안좋아하는지 물어봐도 되겠나?"

  낯선 손님이 어깨를 으쓱이는 동안 에릭은 옥수수 위스키 병을 선반에서 꺼내 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잔에 따르기 시작했다.

  "제가 싫어하는건 오크들의 술이 아니랍니다. 저랑 문제가 있는 건 오크 그 자체입죠." 낯선 손님은 손을 내밀었다. "제 이름은 마르고즈라고 합니다. 어부입죠. 그리고 이번 낚시철동안 낚인 물고기 양은 정말 화나는 수준이죠."

  상대가 내민 손을 맞잡고 악수하거나 자기 자신을 소개할 필요를 못느끼는 듯 병사는 말했다.
  "자네 말을 듣고 알 수 있는건 자네는 어부 체질이 아니라는 것 뿐이군."

  병사가 그다지 친근한 어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챈 마르고즈는 손을 슬며시 내려 옥수수 위스키 잔을 쥐었다.
  "이래뵈도 전 꽤 능숙한 어부랍니다요. 정황이 저를 이곳으로 밀어내기 전까지만 해도 전 쿨티라스에서 물고기를 잡았었죠."

  마르고즈의 반대쪽에 앉은 상인이 맥주를 들이키며 말했다.
  "정황이라. 맞는 말이지. 불타는 군단과의 싸움에 징집당했나?"

  마르고즈가 고개글 끄덕였다.
  "다른 많은 분들이 그랬던것 처럼말입죠. 전 이곳 테라모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저 빌어먹을 초록피부 녀석들이 좋은 터는 다 틀어잡고 있는데 어떻게 잘 살겠습니까?"

  에릭은 마르고즈의 말 중 앞부분에는 동의를 했지만 뒷부분에는 그다지 동의할 수 없었다. 그는 이곳으로 불타는 군단이 전부 쫗겨난 이후에 싸우러 온것이 아니라 유산을 상속하러 온것이었다. 대부분의 전투는 그가 배를 타는 동안 이루어졌었다. 에릭의 형 오라프가 불타는 군단과 싸우다 전사하고 그에게 남겨준 유산은 그가 전쟁이 끝난 뒤 열고 싶어하던 술집을 열만큼의 돈이었다. 돈 이외에도 에릭은 오라프가 죽인 악마의 해골도 받을 수 있었다. 에릭은 그다지 술집을 운영하는 것에 흥미가 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다른 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그의 형을 기리기 위해 악마살해자를 시작했다. 그는 테라모어에서 도시가 세워지게 된 배경인 악마들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것을 연상할 수 있는 이름을 지으면 장사가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네 말에 전혀 동의할 수 없는데." 병사가 말했다. "이봐, 어부. 너도 전쟁에 참전했었다면 알겠지만 오크들이 우리를 위해 뭘 해줬었는지 잘 알텐데?"

  "그들이 뭘 해줬었는지가 저를 화나게 하는게 아니랍니다 병사 나리." 마르고즈가 말했다. "문제는 그들이 지금 우리에게 하는 짓들이죠."

  "그놈들은 항상 최고만을 가진다니까." 이번엔 병사 뒤쪽에 있는 선장 한명이 말했다. "톱니항에 가면 말이지, 배를 수리해 줄때 고블린들은 항상 오크들을 편애한다니까. 저번달에 난 그놈들이 배를 댈 수 있게 허가해줄때까지 반나절을 기다렸는데 나보다 두시간이나 늦게 온 오크는 바로 자리를 배정받았었지."

  병사가 머리를 돌려 선장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럼 톱니항말고 다른데를 이용하시든가."

  "항상 그럴 수 있는게 아니니 문제지." 선장이 콧웃음을 치며 말했다.

  "게다가 그놈들은 애초에 수리받을 필요도 별로 없지 않습니까."
  선장 옆에 앉아 있던 남자, 에릭이 보기에 둘이 비슷한 옷을 입었으니 선장의 배를 타는 선원일것 같았다, 가 말했다.
  "그 놈들은 오그리마 바로 위쪽에 있는 산에서 질 좋은 오크나무를 가져다가 배를 만드니까요. 그에 비해 우리는 어떻습니까? 약해빠진 가문비나무가 다에요. 오크들은 그 좋은 나무들을 쓰고 쌓아두는데 우리는 이 약해빠진 늪지대의 목재를 이용해 배를 만들려니 항상 여기저기서 물이 세고 난리죠."

  여기저기서 동의하는 듯이 중얼거리는 말들이 들려왔다.

  "그래서 당신네들 전부 오크가 없었으면 좋겠다, 이건가?" 병사가 바에 주먹을 내리쳤다. "그들이 없었으면 우리는 악마들의 점심이 되었을 꺼다. 이게 현실이지."

  "제 생각엔 아무도 그건 부정하지 않는 듯 합니다요." 마르고즈가 그의 잔에서 위스키를 홀짝이며 말했다. "그렇지만, 자원이 좀 불평등하게 분배되는 것 같기는 하지 않습니까?"

  "오크들은 한 때 노예들이었지." 이 말을 꺼낸 사람은 에릭이 서 있는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위치에 서 있었다. "처음에는 불타는 군단의 노예였고 그다음에는 인간들의 노예였지. 그걸 생각해보면 그들이 지금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최대한 얻으려고 하는 점이 이해가 안되지도 않아."

  "우리껄 가져간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선장이 말했다.

  상인도 고개를 끄덕였다. "다들 알다시피 오크들은 이 곳 출신이 아냐. 다른 세계에서 살던 녀석들인데 불타는 군단이 이리로 데려 온거지."

  선원이 중얼거렸다. "그럼 그들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버림 되지 않겠습니까."

  "대체 프라우드무어 님은 무슨 생각이신지 궁금하네요." 마르고즈가 말했다.

  에릭은 눈쌀을 찌푸렸다. 마르고즈의 그 말에 술집 전체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화제에 대해 찬성하든 안하든 자기 할말을 하거나 감정을 표현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르고즈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이름을 언급하자마자 그것도 약간 비난하는 듯한 투로 말하자, 술집 전체가 조용해졌다.

  너무 조용했다. 에릭은 술집을 삼년동안 운영하면서 언제쯤 싸움이 일어나거나 소동이 일어나는지 잘 알고 있었다. 너무 시끄러워지거나 아니면 너무 조용해질 때였다. 그리고 후자 쪽이 대게 훨씬 지저분한 결말이 나곤 했다.

  말을 하던 병사 옆에 앉아 있던 다른 병사가 일어섰다. 어깨가 쩍 벌어진 이 병사는 말을 잘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가 말을 할때는 그의 큰 목소리가 바 뒤쪽의 악마 해골이 흔들릴 정도로 쩌렁쩌렁 울렸다.
  "그 어느누구도 프라우드무어님에 대해 나쁜 말을 하지 않는게 좋아. 이빨없이 살고 싶은게 아니라면 말이야."

  침을 꿀꺽 삼킨 마르고즈는 재빨리 말했다.
  "전 언제나 여군주님에 대해 좋은 말만 합니다요, 나으리. 앞으로도 계속 그럴꺼구요."
  그는 보통 사람들이 한 모금에 마시는 양보다 훨씬 많은 옥수수 위스키를 급하게 삼켰다. 그 댓가로 그는 눈을 크게 뜨고 머리를 몇번 흔들었다.

  "프라우드무어 님은 우리에게 너무나 잘해주셨지." 상인이 말했다. "불타는 군단을 물리친 이후에 그 분이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셨지. 마르고즈 자네의 불만은 정당하지만 여군주님의 노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난 살면서 마법사들을 여럿 만나봤는데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내 발의 때만도 못한 인종들이야. 하지만 여군주님은 정말로 좋으신 분이지. 그리고 그 분에 대해 험담을 한다면 여기서 자네 말에 동의해주는 사람을 찾기 힘들껄세."

  "제 의도는 그런게 아니었습니다요, 나리들." 마르고즈가 여전히 너무 급하게 마신 위스키 때문에 살짝 떨면서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기계신 분들이 언급한 질좋은 나무를 얻으려는 무역 협정이 왜 이루어지지 않았나는 생각은 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요. " 그는 잠시 생각하는 듯이 말을 멈추었다. "아마 프라우드무어님은 시도를 해보았을지도 모르지만 오크들이 거부했을지도요."

  선장이 자신의 맥주를 한모금 들이키더니 말했다. "아마 오크들이 그 분에게 북부 감시탑을 떠나라고 말했을지도."

  "우리가 북부 감시탑을 비우는 게 맞지." 상인이 말했다. "불모의 땅은 중립 지역이니까. 이건 처음부터 정해놓은 거 아닌가?"

  병사의 표정이 굳어졌다. "우리가 정말로 거길 포기해야된다고 생각하다니, 미친거 아닌가?"

  마르고즈가 말했다. "그곳은 오크들이 프라우드무어 제독님과 싸웠던 곳이니까요."

  "그래, 수치스러운 일이었지. 프라우드무어 여군주님은 정말 훌륭한 지도자이시지만 그 분의 아버지는 정말로 멍청한 작자였어." 상인이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우린 모두 그 추악했던 일을 잊어야 되. 하지만 우리가 계속---"

  선장이 끼어들었다. "내 생각에는 말이지, 우리는 북부 감시탑 너머까지 영향력을 넓혀야 한다고 보는데."

  끼어든 것에 대해서인지 그의 말에 대해서인지, 어느쪽이든 에릭은 상관하지 않았지만, 상인은 약간 화가 난 듯 말했다.
  "당신 미쳤소?"

  "미친건 그 쪽 아뇨? 오크들이 우리의 숨통을 죄어 오고 있다고! 그들은 이 축복받은 대륙 전체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고작 이곳 테라모어 하나지. 불타는 군단이 패배한지 삼년이 지났어. 우리도 권리가 있는 이 땅에서 최하층 계급으로 살아가는 것에 만족할껀가? 정확히 말하자면 이 불결한 도시 하나에 말인가?"

  "테라모어는 인간들의 땅에서 볼 수 있는 도시만큼이나 괜찮은 곳이야."
  병사가 자부심어린 어투로 말을 꺼냈다. 하지만 이어진 그의 말에는 약간 실망스러운 느낌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오크들의 영토가 더 넓다는 것은 사실이지. 그래서 북부 감시탑이 중요한 거다. 그 곳이 있음으로 우리는 테라모어의 성벽을 넘어서도 방어선을 유지할 수 있지."

  "그것말고도," 선원이 맥주를 한잔 들이키더니 웃으며 말했다. "오크들은 우리가 거기 있는 걸 싫어하니까요. 그것만으로도 주둔할 이유는 충분합죠."

  "아무도 안 물어봤어." 상인이 헐뜯듯이 말했다.

  바의 다른 쪽에 앉아 있던 남자가, 에릭은 그가 궁금해서 결국 몇걸음 걸어가 그의 정체를 확인해보았다. 그는 부두에서 일하는 장부 담당자였다, 말했다.
  "누군가는 물어봐야 할 일이지. 오크들은 자기들이 이 칼림도어를 지배하고 우리는 단순한 방문자처럼 여기고 있으니까. 하지만 이곳은 우리의 집이기도 하고 이제 우리의 집처럼 행동해야 할 때이기도 하지. 오크들은 인간이 아냐. 그 녀석들은 애초에 이 세계에 속해있던 자들도 아니자나. 그런 그들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이 있나?"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 자격이 있지, 그렇지 않은가?" 상인이 물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병사가 말했다.
  "내 생각에도 그들은 불타는 군단에 맞서 싸웠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그는 남은 와인을 단숨에 들이키고는 빈 잔을 에릭쪽으로 내밀었다.
  "맥주 한잔 더."

  에릭은 잠시 머뭇거렸다. 그는 이미 반쯤 그로그 술병으로 손을 뻗고 있었다. 이 병사는 그가 악마살해자를 열었을 때부터 왔던 단골이고 그는 그로그 말고는 아무것도 마신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의 삼년동안의 경험이 그에게 아무 질문도 하지말라는 답을 내놓았다. 게다가 그가 돈을 내기만 한다면 에릭은 그가 비눗물을 마셔도 상관없었다.

  "사실을 말하자면," 선장이 말했다. "이 세계는 우리의 세계란 거지. 우리가 태어났고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 세계말이야. 오크들은 단지 우리의 세계를 방문한 손님들이고 슬슬 손님답게 행동할 때가 됬다 이거지."

  대화는 계속 이어졌다. 에릭은 술을 몇잔 더 따라주고, 남은 술들을 나중에 버리기 위해 대야에 부어 버렸다. 그는 상인에게 맥주를 새로 따라주면서 그제서야 이 모든 소동을 일으켰던 마르고즈가 사라졌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는 팁도 남기지 않았다. 에릭은 재수없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며 재빨리 그 어부의 이름을 머리 속에서 지워 버렸다.

  하지만 그는 얼굴은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니 아마 다음에 그 자식이 또 온다면 술에 침을 뱉어 내놓을 것이다. 겨우 한잔 마신 주제에 이런 소동을 일으킨 댓가로 말이다. 에릭은 그런 종류의 말썽꾼들이 싫었다. 그냥 싫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오크에 대해 떠들기 시작했다. 병사 옆에 있던 덩치 크고 거친 남자 한명이 그의 맥주잔을 세게 내리치자 안의 내용물이 위로 튀어올라 악마의 해골 위로 떨어졌다. 에릭은 한숨을 쉬고는 걸레를 들어 해골을 닦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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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골든이나 리차드 크낙 소설하고는 달리 이 사람 책은 글이 좀 쉽게 읽힘.

전자 쪽이 소설이라면 이건 만화 랄까나, 구성도 좀 그런 면이 있고.

여하튼 제..제이나찡 때문에 하는건 아님.


술집이름은 'Demonsbane'인데 테라모어 가니까 실제 저런 술집이나 여관이 없었음. 그래서 그냥 블코식대로 한글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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