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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레이지 - 챕터7 : 아우버다인 (2/2) WoW 소설 - Stormrage



  "저걸 놓쳤었군요."
  그제서야 드루이드는 술집안의 의자와 탁자들이 입구와 창문을 향해 일종의 벽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뭐로부터 방어하는 것일까요?"

  티란데도 그 질문에 대해서는 해줄 대답이 없었다.

  브롤은 눈을 가늘게 떴다. 해가 떨어진 시간대로 봐서 그의 시력은 훨씬 좋아졌을 테지만 이 곳에 들어오고나서 그는 무언가를 볼려면 눈을 가늘게 뜨고 집중해야 하는 일이 굉장히 잦았다.
  "안개가 더욱 짙어지고...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밖에서 자이가 낮게 경고하는 듯한 울음을 내뱉었다.

  티란데와 브롤은 재빨리 입구로 뛰쳐나갔다. 그곳에서 히포그리프가 무엇때문에 불안한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두꺼워 지며 주위를 뒤덮는 안개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들의 시야에는 이상한 것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신음소리가 안쪽에서 들려오자 브롤은 대사제를 지나 재빨리 술집 안쪽에 널부러져 있는 자들 중 누가 낸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들어갔다. 그때 또다른 신음소리가 들려왔고 브롤은 그 상대는 나이트 엘프 옆에 쓰러져 있던 인간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그는 재빨리 그자의 곁으로 다가갔다.

  티란데도 그의 곁으로 다가왔다.
  "뭔가요? 꺠어난건가요?"

  "아닙니다..."
  브롤은 잠든 이의 머리를 살짝 돌려보며 대답했다.
  "제 생각에 이자는 그냥 꿈을 꾸고 있는듯합니다..."

  또다시 쓰러져 있는 인간이 신음소리를 냈다. 그 순간 주위에 있던 모든 잠자던 자들이 울부짖기 시작했다. 브롤은 그들 모두가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바로 공포였다.
  "꿈이 아니군요."
  그는 일어나 입구를 바라보며 오류를 정정했다.
  "저들은 악몽을 꾸고 있습니다. 저들 모두가 말입니다."

  자이가 다시 한번 경고하듯이 울부짖었다. 히포그리프의 곁으로 다시 돌아간 둘은 이번에도 아무것도 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들을 수는 있었다.

  아우버다인 전체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건 말퓨리온과 관계가 있군요."
  티란데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하지만 어떻게 말입니까?"

  자이가 무언가를 듣고 있는듯이 머리를 까닥이며 한발짝 앞으로 나아갔다.

  시커먼 형체가 시야에 잠시 나타났다가 다시 사라졌다. 상대의 모습은 나이트 엘프보단 작아 인간의 키에 가까웠다. 히포그리프는 바로 상대의 뒤를 쫓아가려 했지만 티란데가 조용히 그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녀석은 그자리에서 멈춰섰다.

  대사제가 다시 앞장섰다. 브롤은 유사시 그녀를 돕기 위해 재빨리 그녀의 옆으로 걸어갔고 자이는 그들의 뒤를 지켰다.

  "저기요!"
  그녀가 왼쪽을 가리키며 조용히 내뱉었다.

  그녀가 가리킨 상대가 다시 안개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브롤은 상대의 모습을 스쳐가듯 볼 수 있었다.
  "비틀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잠들지 않은 마을사람일지도 모르겠군요."

  "안개가 우리가 쫗는 자의 주위에 특히 더 두꺼워지는 것 같군요."
  티란데가 양손을 가슴 앞에 모았다.
  "엘룬께서 해결해 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대사제의 바로 머리 위의 하늘로부터 은색 빛이 의문스러운 상대방을 비추었다. 빛은 안개를 태우듯이 흩어버리며 지나가는 길을 밝혔다. 브롤은 빛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방향을 바꾸며 상대를 추적하는 것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들은 상대를 볼 수 있었다. 인간 남자였다. 그는 언뜻 봐도 꽤나 오랫동안 지붕 아래서 자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수면부족으로 퀭한 눈으로 그는 브롤들이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이 인간은 술집에 있던 사람들보다 훤씬 더 초췌해 보였다. 그렇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움직이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놀드랏실이여!"
  브롤이 불쑥 내뱉었다.

  인간은 단순히 움직이는 것에 멈추지 않고 두 나이트 엘프가 지켜보는 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마법사군요."
  티란데가 으르렁거렸다.
  "방금 그 자는 아무래도 희생자가 아닌 원인이 분명해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사제님."
  브롤은 정확히 설명은 할 수 없었지만 방금 남자의 사라지는 방식에서 그는 뭔가... 친숙한 느낌을 받았었다.

  드루이드는 방금 자신이 본 것을 다시 떠올려보았다. 인간은 자신들을 보고 나서 발을 내딛었었다...

  "그는 무언가를 걸어서 통과했어... 아니 무언가로 걸어 들어간거지."
  브롤은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 말을 함과 동시에 그는 무언가를 느꼈다... 무엇을?

  "사라지거나, 차원문 안으로 들어가거나. 무슨 상관이죠?"
  티란데는 아까보다 더 침울한 표정을 짓고 말했다. 그녀는 재빨리 히포그리프쪽으로 다가가 안장 곁에 걸려있는 그녀의 글레이브를 쥐었다.
  "그는 말퓨리온에게로 가는 열쇠일지도 몰라요..."

  브롤이 그녀를 말려보기도 전에 대사제는 인간이 사라진 자리로 걸어갔다. 브롤은 티란데가 말한 것처럼 남자가 범인일 수도 있다는 것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었지만 그것을 알았더라도 그들이 노리는 대상이 마법사인만큼 지금까지 보다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었다.

  인간이 마지막으로 서있었던 자리에 도착한 티란데는 글레이브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조용히 기도문을 읊었다. 엘룬의 빛이 그녀를 감싸더니 그녀의 주위를 밝히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간의 모습이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브롤은 그녀의 곁으로 다가갔다.
  "위대한 대사제시여, 제가---"

  티란데는 얼굴을 찡그리고 그를 바라보았다.
  "나는 아즈샤라 여왕이 아니에요. 그러니 나를 '위대한'같은 수식어를 붙여 부르지 마세---"

  공포가 확실히 깃들어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신음소리들이 엘룬의 빛이 한것처럼 안개를 헤집고 들려왔다.

  "어떻게든 저들을 깨울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브롤이 나지막하게 으르렁거렸다.
  "분명 방법이 있을겁니다..."

  자이가 경고하듯이 울었다. 인간이 다시 나타난줄 알고 두 나이트 엘프는 몸을 돌려 뒤를 바라보았---

  그리고 그곳에서 이 이상한 안개로 철저히 가려진 곳에서 귀곡성과 같은 신음소리와 함께 몇개의 신형이 그들을 향해 뛰쳐나왔다.

  브롤은 갑자기 불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는 마치 그가 지금 당장 도망치거나 몸을 웅크려야 할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는 당장 몸을 둥글게 말고 저 그림자같은 것들이 그를 해치지 않도록 기도하고 싶었다. 식은땀이 드루이드의 전신에서 흐르기 시작했다.

  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그는 겨우 그런 의문을 떠올릴 수 있었다. 브롤은 공포에 굴복하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바닥에 엎드리고 싶은 충동은 너무나도 강했다. 그는 티란데를 보고 그녀의 글레이브를 든 손이 결코 무기의 무게때문은 아닌 이유로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대사제의 입은 굳게 닫혀 있었다. 자이조차 스트레스를 받는 지 점점 숨이 가빠지고 있었다.

  티란데는 왼쪽을 바라보았다.
  "그들이 이쪽에도 있어요!"

  "우측에도 말입니다."
  브롤이 덧붙였다.
  "그리고 아마 뒤를 본다면 거기에도 있을꺼라고 장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는 절대로 겁에 질린 아이처럼 무릎꿇고 울지 않을 것이에요!"
  티란데가 갑자기 반쯤 모습을 드러낸 상대를 향해 외쳤다. 그러나 그런 말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손은 더더욱 떨리기 시작했고 그것을 지켜보던 브롤도 불안감이 점점 커져만 갔다.

  대사제의 위로부터 은색 빛이 내려와 나이트 엘프 둘과 히포그리프를 감쌌다. 빛은 그림자들을 향해서도 퍼져나가며 가장 가까운 비틀거리는 상대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달빛 아래서 그들이 본 것은 썩어가고 부패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들을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고통에 뒤틀린 얼굴과 텅 빈 눈으로 마주보았다. 그 얼굴을 보고 브롤은 상대의 얼굴이 술집에 누워있던 나이트 엘프의 얼굴과 완전히 같다는 것을 알아챘다.

  얼굴은 잠자고 있던 자의 그것과 같았지만 몸은 전혀 달랐다. 어슴푸레한 상대의 윤곽은 브롤이 절대로 다시 보지 않았으면 하던 것이었다. 나이트 엘프는 불타는 군단의 악마와 비슷해 보이는 몸을 가지고 있었다.

  무리들이 점점 더 다가옴에 따라 뒤 쪽에 있던 자들의 모습도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얼굴은 고통받는 인간의 얼굴이었지만 몸은 역시 악마의 모습이었다.

  "그들이---"
  브롤은 놀라 말을 더듬었다.
  "그들이 돌아왔다..."

  "아니... 그들일리가 없어!"
  티란데가 중얼거렸다.
  "사티로스들만은 제발... 사티로스들만은..."

  두 나이트엘프는 얼어붙은 채로 가만히 서 있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지키고 싶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끔찍한 적들의 정체에 혼란에 빠진 그들의 정신은 그들의 몸도 마비시켰다.

  바로 그 순간 드루이드와 그의 동행 오른쪽에 새로운 신형이 걸어나왔다. 그들이 쫗던 피곤해 보이는 인간이었다. 그는 그들의 뒤쪽을 바라보며 그들을 향해 비틀거리며 걸어왔다.

  브롤은 눈을 깜빡여 초점을 맞추려고 했으나 안개가 갑자기 더 짙어진듯 했다... 아니 그의 눈이 초점을 잃은건가? 아우버다인 주민들의 얼굴을 가지고 있던 괴물들의 모습은 다시 한번 단순히 어두컴컴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갑자기 드루이드는 자신이 땅에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손으로부터 느껴지는 감촉에 자신이 무릎을 꿇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가 본 악마들은 그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것들이었다.

  "엘룬이시여!"
  그는 티란데가 낮게 외치는 것을 들었지만 멀리서 외치는 것처럼 희미하게 들렸다.
  "대체---?"

  멍한 눈을 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걸어나온 인간이 비정상적인 어둠 속에서 입을 열었다.
  "다시 잠들지 말아요... 자면 안되..."
  그가 속삭였다. 브롤은 팔이 그의 어깨 위로 걸쳐지는 것을 느꼈고 무릎꿇고 있는 그와 티란데 둘다 그들 사이에 꿇어 앉은 초췌한 인간에 의해 끌어 당겨졌다.

  그리고 세계가 흐려졌다.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었다. 실제가 아니라 기억인것 처럼 점점 옅어졌다.

  그리고 추가로 이 과정 중에 짙은 녹색 빛이 사방을 비추고 있었다.

  그들은 더이상 아우버다인에 있지 않았다. 평범한 풍경이 주위에 보일 뿐이었다. 브롤은 재빨리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려고 생각해보았지만 그 순간 주위 풍경이 살아있는 생명체는 절대 낼 수 없는 속도로 스쳐 지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갑자기 나타난 주위 풍경은 더이상 녹색 빛을 머금고 있지 않았다. 사방에 여러가지 형체들이 나타났다. 또다시 그들은 아우버다인의 것만큼 짙지는 않지만 안개가 있는 밤하늘 아래에 서있었다.

  브롤은 그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달은 그는 자신이 조금전까지 통제 할 수없었던 몸을 다시 통제하려고 했다. 드루이드는 앞으로 쓰러졌다.

  땅바닥은 단단했지만 다행히도 풀들이 자라 있었다. 브롤은 가까스로 한쪽 무릎만 꿇는 수준에서 멈출 수 있었다. 그의 옆에 있던 티란데는 다시 몸의 균형을 잡기 까지 몇걸음 더 앞으로 걸어나가야 했지만 넘어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먼저 말문을 연것도 대사제였다. 아직은 불안해보였지만 그녀가 서있는 것을 버텨주고는 있는 다리로 서서 티란데는 주위를 둘러 보았다.
  "여기는--- 여기는 어디죠? 아우버다인이 아니에요!"

  여기가 아우버다인이 아니라는 것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곳은 드루이드에게 익숙한 곳이 아니었다. 그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정신을 집중하려 해보았다. 방금 그가 겪은 일이 뭔지 그의 머리 속에서 정리가 되어가는 것 같았다... 그가 원하던 종류의 답을 내놓고 있지는 않아지만 말이다.

  "아우버다인은 아니요..."
  그들에게 혼란을 가져온 장본인이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초췌해 보이는 인간은 브롤 쪽으로 비틀거리며 다가왔다. 그는 애원하는 듯한 표정으로 드루이드와 대사제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당신들은 내가 그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로 잠을 깨웠어요... 간신히 걸을 수 있었지..."

  일어나며 브롤은 남자의 팔을 붙들었다. 이 낯선 이의 외형은 단 한군데도 바리안 린을 떠올리게 하지 않았지만 그의 괴로움은 나이트 엘프에게 그의 친구를 떠올리게 하였다. 이 인간이 겪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은 바리안 린이 기억을 잃었던 것 만큼이나 힘든것일 것이다.

  "대체 무슨 일을 한거요?"
  브롤이 물었다.
  "당신이 정말로 우리를 데리고 ---"

  낯선 이가 브롤 쪽으로 밀착해왔다. 그의 눈은 브롤의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지금 너무 피곤해요! 더이상 깨어있을 수가 없어요! 내가 잠들지 않도록---"
  그는 끙하는 소리를 내고는 나이트 엘프쪽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브롤은 재빨리 인간을 붙들었다. 그리고 그는 그를 바닥에 눕혔다.

  "그를 지금 당장 꺠워야만 해요!"
  티란데가 말했다.
  "당신도 그가 뭐라고 했는지 들었잖아요! 아우버다인을 봤잖아요!"

  브롤은 그들의 새로운 일행을 자세히 관찰하였다.
  "우리 둘의 능력을 합쳐도 지금 이 자를 깨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깊게 잠들었습니다."

  "그는 말퓨리온에게로 가는 유일한 단서에요!"
  대사제는 당장이라도 인간을 흔들어 깨울듯 하다가 멈칫 했다. 그녀의 표정이 다시 차분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미안해요..."

  "미안해 하실것 없습니다."
  브롤은 다시 남자를 바라보았다.
  "옷만 봐서는 한때 궁성같은 곳에서 일했던 자 같군요. 하지만 그 외에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내가 보기에 그는 마법사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네요."

  드루이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어떤 마법사도 방금 그가 한 일을 할 수 없을 겁니다."
  전 검투사는 콧방귀를 뀌었다.
  "어떤 인간이나 드워프 그리고 대부분의 나이트 엘프들도 마찬가집니다... 제가 방금 저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녀는 인상을 찌푸렸다.
  "마법이 아니라면 대체 뭐였단 말이에요? 묘한 마법이긴 하지만 마법은 마법이죠! 그는 우리 모두를---"
  티란데는 잠시 말을 멈췄다.
  "자이는 아니군요..."

  브롤은 이미 히포그리프가 어떻게 됬는지 알고 있었다.
  "그는 이미 잠들었습니다, 대사제시여. 자이는 이제 아우버다인의 일부입니다."

  대사제는 왠지 슬퍼보였다.
  "불쌍한 녀석... 수많은 불쌍한 동물들..."
  마음을 다잡고 그녀는 물었다.
  "그렇다면 이 자는 대체 뭐죠? 마법이 아니라면 대체 어떻게 우리를 데리고 아우버다인에서 이곳으로 왔단 말이죠?"

  "딱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브롤은 말하면서도 자신도 믿지 못하는 감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
  "제 생각에는... 제 생각에는 아주 잠시동안 이었지만... 그가 저희를 데리고 에메랄드 꿈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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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드루이드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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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트리오브이터니티 2010/06/07 09:42 # 답글

    ㅋ 언제 끝나여?
  • 라디안 2010/06/07 12:14 #

    인자 4분의1쯤 했음...
    속도좀 올리고 싶긴한데 넘바쁘당 ㅋ
  • 2010/06/08 15:1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라디안 2010/06/08 22:36 #

    하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근데 로어는 말그대로 로어라 신빙성이 떨어지지 않던가요

    그리고 루칸(위에 나오는 인간)의 경우 사실 '출생의 비밀' 이 있는거라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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